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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200년, 300년 살거라면 아무 생각 없이 살아도 큰 문제가 없다. 언제라도 시행착오를 통해 역전의 기회가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궁리'를 할 필요가 있다.

 

학교 졸업하고 결혼하고 철들어서 애들 키우며, 집한채 가까스로 마련해 놓고 정부의 부동산 시책만 바라보는 천수답을 경작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

 

50넘으면 등 떠밀려 사업하거나, 그것도 무서우면 아파트 경비로 있는 돈 까먹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

기껏해야 저축이나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20년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궁리를 할 필요가 있다.

 

어려운 말로 '전략적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정책은 나올 수 없다. 시민운동가들이 말하는 세상은 없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가격의 안정화를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이었지만, 오히려 양극화는 커지고 있다.

 

외환위기 전에는 확정이자 15%를 주었다. 지금 만약 나에게 15% 확정이자를 준다면 난 다 팔고 은행에 맡길 것이다. 5년만 지나면 자산이 2배로 늘어나는데 왜 골머리 썩어가며 투자를 하겠는가?

 

하지만 지금은 저금리이다. 금리가 4%라고 해도, 명목물가상승율은 4%이다. 이럴때, 은행에 돈 맡기고 이자 받는 사람이 불리하다. 15.4%의 세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땐, 부동산, 주식과 같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워렌버핏은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세금을 2% 올리면 반발하지만, 물가를 2% 올리면 착시현상에 빠진다.

 

정부는 전통적으로 세금올리는데는 인색해도 국채를 발행하는데는 내가 결제하지 않아도 되는 신용카드를 가진 것처럼 막 긁어댄다.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교육보험 하나씩은 다 있었다. 자신 급여의 50%를 부부가 싸워가며 20년 동안 부었다는 한 어머니의 사연을 TV에서 본 기억이 난다. 태어나지도 않은 태아때부터 아이가 대학입학할 때 까지 부었는데, 한학기 대학 등록금도 안된단다.

 

경제성장율과 물가상승율은 일반적으로 같은 추세를 탄다. 보험회사는 지금 가치로 돈을 받아 여기 저기 땅을 사놓고, 미래의 지급시점에는 물가상승율을 반영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교육비의 상승율은 명목 물가 상승율의 2배이다. 어린이 적금은 가입을 정말 신중히 하여야 하는 상품이다.

물가가 4% 오르면 교육비는 8% 이상이다. 아이들 고등학교 학원비와 대학등록금을 준비하려면 10% 이상되는 기대수익율을 갖고 준비하여야 한다. 서구에는 금리로 받는 교육보험 등은 사라진지 오래이다.

 

저금리이외에 장수라는 복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과거에는 장수가 축복이었다.

 

나이가 늙게 되면, 현금이 최고다. 금융자산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구조는 항아리 모양이다.

 

어쩌면 대가족 제도는 아주 좋은 제도였던것 같다. 부모는 자식에게 모든 것을 주고, 자식들은 부모를 책임지는 제도이다.

 

국민연금은 이 제도를 가족에서 사회로 확대해 놓은 것이다.

유시민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면서 더내고, 덜받게 하겠다고 했다. 법을 또 바꿔야 한다.

 

현재의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명이 결혼해서 2.1명을 낳아야 한다. 혼자사는 사람과 빨리 죽는 사람들 때문에 0.1명이 추가되었다.

 

현재 한국과 일본중 어느 나라의 출산율이 높을까?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이다.

 

UN에서 정한 노인의 기준은 65세 이상이다. 일본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이다. 우리는 딱 20년 남았다. 그렇다면 고령화는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인간은 약 25세까지는 아마도 최근에는 30세까지는 부모의 우산아래 있다가 60세까지는 열심이 돈을 번다.

그 이후에는 번 돈을 빼먹고 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55세~60세가 되면 자산의 정점이 된다.

 

지금은 30대~40대가 가장 많은 인구구성을 차지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이 채널 자산의 규모는 점점 커질 것이다.

 

나이가 늙게 되면, 환금성이 떨어지는 부동산보다 유동성을 가진 현금자산을 선호하게 된다. 언제 아플지 언제 떠날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 언제라도 쓸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통화가 많아 지면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부동산과 주식의 자산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중국의 대출금리 인상과 한두 차례 남은 미 연준위의 콜금리 인상은 유동성제약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

 

미국은 투자상품으로 가고, 일본은 확정금리 상품으로 갔었다. 일본은 현재 정책금리인 콜금리가 0% 이다. 최근 제로금리를 고수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1년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0.03%이고 세금은 20%이다. 1000만원 맡기면 3천원 이자 받고 거기서 600원은 세금으로 띤다. 차비 아낄려면 가까운 은행에 맡겨야 한다.

 

일본의 5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자산의 60%를 소유하고 있다. 일본은 노노 상속이 유행한다. 노인들은 보수적이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노인들은 쓰지 않는다. TV광고 봐라. 노인들을 타겟으로 하는 광고가 있나?

 

한국은 현재 25세~49세 인구가 전체 인구 비중의 59.6%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30~40대는 일본과 달리 능동적으로 투자상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0월 25일은 저축의 날이다.

저축의 날엔 항상 연예인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난다. 잘나가는 연예인들이다. 하루 출연료로 1000만원씩 받는다고 한다. 하루에 4편만 겹치기 출연해도 주당 4000만원 번다. 굳이 투자할 필요가 있겠는가?

 

더 이상 저축이 미덕이 아닌 세상이 되었다.

 

주5일근무제 도입으로 주말 문화생활비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20대와 30대의 저축률을 낮추는 요인 중 하나다. 반면 30대와 40대는 사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저축을 하기 더더욱 힘들다.

 

투자는 자산을 소유하는 것이다. 주식과 부동산을 산다는 것이다. 펀드는 기업 자산의 일부를 사는 것이다.

밀가루 값이 오르면 농심주를 사야한다. 농심의 라면시장 점유율은 73.2% ,스낵은 35.9%이다. 밀가루값 5% 오르면 라면값은 10% 오른다. 기업의 EPS가 오르면 주가는 함께 오른다. 농심의 현재 주가는 263,500원이다.

 

저축의 결정적인 단점은 인플레이션에 약하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무조건적으로 금리를 올리기 힘들다. 정부는 세금을 올리기 보다는 인기주의에 협착해 채권을 발행하는 것에 익숙하다.

 

노후자금과 교육비는 저축으로 해결하기 힘들다. 떼돈을 버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하지만 주식과 부동산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움직인다.

 

결론적으로 재산 나눠두기를 해야 한다. 부동산은 큰 돈이 든다. 

 

땅값 크게 오른 곳은 충청도와 강원도다. 왜 일까?

 

전라도와 경상도는 찍을 사람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얘기하면 길어진다.

 

부동산은 정말 큰 돈이 필요해지고 있다. 넘 많이 올랐고 이젠 세금과 대출비율로 조정하는데 정부도 한계가 왔다. 정부도 부동산이 무섭다. 일본과 같은 부동산시장의 경착륙을 피해가야 한다.

 

주식은 리스크가 크다. 

 

폭탄을 피해가는 법을 알아야 한다. 바로 장기/분산/정기투자이다. 적립식펀드와 변액보험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주식시장이 오르면 좋지만,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되나?

1) 버틴다. 2) 손해보고 판다. 3) 계속산다.

 

직접투자가 실패하는 이유는 타이밍을 놓치기 때문이다. 망하지 않을 주식이라면 언제가는 오른다. 돈이 많이 풀리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저축은 살때 금리가 결정되지만, 투자는 팔고 나올때 수익율이 결정된다. 차근 차근 사야 한다. 역사의 경험상 오래 기다리는 사람의 수익율이 크다.

 

저축은 돈을 빌려주고 그 대가로 이자를 받는 것이다. 투자는 해당 자산을 소유하는 것이다. 집이라면 들어 가서 살면서 기다릴 수 있지만, 주식은 들어가 살 수가 없다. 그만큼 기다리는 것이 지루하다.

 

어쨋든 투자의 시대라는 것은 확실하다. 投資란?  재물을 던지는 것이다. 내 몸둥아리 같은 내 재산을 떤져버리는 것이다.

 

버려야 벌수 있다. 확정금리, 원금보장이라는 욕심을 버려야 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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