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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곽샘의 입시연구소] 과학기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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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곽군  [ 9레벨 / Point :81 / Since 2013.05.08 ]
  • 등록일 : 2013-05-14 15:07:09
  • 조회 :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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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등학교 아이들의 문/이과 비율을 보면 문과(예체능 포함) : 이과 = 6 : 4의 비율을 보입니다. 특히 여고에서는 이 비율이 8 : 2까지 벌어지는 등 문과 선택자가 상대적으로 우세합니다. 그러다보니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이 하는 첫 번째 고민은 이과의 적은 인원 탓에 등급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각 대학들도 입시에서 이과의 등급 기준을 상대적으로 완화하는 경향이 강하며, 실제 정시에서 합격하는 학생들의 성적을 봐도 이과가 더 낮은 성적으로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따라서 이과의 학생들이 적다고해서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문과와 달리 이과는 위에서 얘기했듯이 지원자가 적은 반면에 선발 인원은 상대적으로 많은 편입니다.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등의 종합대학들 말고도 이과에는 의대가 있고, 바로 지금부터 소개 할 과학기술대학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위권 대학 및 학과(의/치/한의계열)를 중심으로 본다면 선발인원의 비율이 문과 : 이과 = 4 : 6의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이과는 공부해야 할 양이 많고, 그 난이도가 깊지만 대학 입시에서는 객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과 학생들이 지원 가능한 과학기술대학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최상위권 대학들과어깨를 견주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이 학교들은 웬만한 상위권 대학들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보다도 더 상위 대학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대학에 대한 간단한 정리를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KAIST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기술대학이고, 특별법에 의해 운영이 됩니다. 물론, <표>에서와 같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도 합니다. 몇 년 전 불미스러운 일로 언론에 오르내린적도 있지만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메카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시를 30명 선발한다고 발표하여 학생의 가능성보다는 성적 위주의 선발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켰지만 이는 좀 더 두고 볼 일입니다. KAIST는 정시 외에 수시에서 학교장 추천 전형(2명)과 일반 전형이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의 이과 상위권 학생이라면 추천 전형을, 상위권은 아니지만 심층면접에 대한 준비가 돼있다면 일반전형을 지원하면 됩니다. 물론, 심층면접 준비가 쉬운것도 아니고, 추천 전형이 내신만 좋다고 되는건 아니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학부모님들이 많이 아시는 대학이 POSTECH입니다. 흔히들 포항공대라고 합니다. 잘 알다시피 포항제철(POSCO)에서 설립 및 운영하는 사립 대학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립대학들과는 달리 공대 중심이며, 지원이 확실하기 때문에 많은 성과를 내는 대학이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다섯 대학 중 유일한 사립대학입니다.

 

다음 세 개의 대학은 2000년대 이후 설립되거나, 그 전에 설립되었다가 2000년대 이후 학부 과정을 선발하는 대학들입니다. 일단 소개를 하면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GIST(광주과학기술대학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대학교)입니다. 이름을 보면 영문 약칭이 이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대학들은 모두 특별법에 의해 설립 및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대학들에 비해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대학원까지 학습과정이 잘 만들어져있어 연구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여러 가지 장점에서는 KAIST와 다른 점은 없지만 몇 가지 유념하실 점은 있습니다. 먼저, UNIST는 국립대이지만 법인화를 하여 재정적으로 곤란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후보들이 모두 울산에 가서는 UNIST 지원을 약속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대학들과 달리 교육부 소관이라 수시 6회 지원 및 정시 군별 지원에 해당합니다. 즉, 입시에서는 다른 일반대학들과 동일합니다. 다음으로 GIST는 설립된지는 오래되었지만 그동안 대학원 중심으로 운영이 되다가 몇 해 전부터 학부 과정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점보다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본다면 장점이 더 많고, 대학원 과정의 운영 경험이 있어 기대가 많은 학교입니다. 마지막으로 DGIST는 2014학년도에 처음으로 학부과정을 선발하기에 앞으로 운영되는 과정을 봐야겠지만 낙관적인 전망이 가능한 학교라고 보입니다. 따라서 입시에서 전략적인 선택으로 충분히 고려가 가능한 학교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KAIST, GIST, DGIST(예정)는 선발 인원은 적지만 특별법에 의해 운영되므로 별도의 모집 전형 운영이 가능하여 수시 6회 제한 및 정시 군별 모집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POSTECH은 사립, UNIST는 법인화 국립대학이기 때문에 일반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수시 6회 제한 및 정시 군별 모집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시 및 정시를 지원하면서 추가적인 지원(일반적으로 수시 최대 6회, 정시 최대 3회)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시 전략으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합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소재지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설립근거

한국과학기술원법

광주과학기술원법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설립연도

1971년 설립/1984년 학사과정

1995년 설립/2010년 학사과정

2004년 설립/2014년 학사과정(예정)

모집인원

800명(외국고 제외)

170명

200명 내외

모집방법

수시 & 정시

비고

수시 : 6회 제한 무관 / 정시 : 군외 / DGIST(예측)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법인))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소재지

울산광역시

포항시

설립근거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설립법

POSCO 제정지원

설립연도

2009년 설립 및 학사과정

1986년 설립 및 학사과정

모집인원

675명

320명

모집방법

수시 & 정시

수시

비고

수시 : 6회 제한 해당

  ※ 참고로 위의 대학들 말고 '과학기술대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몇몇 대학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대학들은 위의 대학들처럼 특별법에 의해 운영되는 대학들이 아니므로 혼동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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